제48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시상식 개최

대한민국예술원(회장 車凡錫)에서는 오는 9월5일(금)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소재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제48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예술원에서는 지난 7월 9일 총회를 열어 문학부문에 문학평론가이며 현재 중앙일보 상임고문으로 재직중인 이어령(李御寧), 미술부문에 서양화가 윤중식(尹仲植), 음악부문에 피아니스트이며 서울대 명예교수인 이성균(李成均), 연극·영화·무용부문에 무용가이며 서울춤아카데미 회장인 김문숙(金文淑)씨를 각각 수상자로 결정한 바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휘장과 상금 각 3,000만원이 수여된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예술에 관하여 우수한 연구를 하였거나 작품을 제작한 분 또는 이에 관하여 현저한 공로가 있는 분에게 수여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수상자는 모두 162명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