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 선정 및 예술원 회원 선출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이 준)은 7월 9일 서울 서초구 소재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제49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하고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5명을 새로이 선출하였다.

예술원상 수상자는 문학부문에 소설가 서기원(徐基源), 미술부문에 동양화가 민경갑(閔庚甲), 음악부문에 바이올린 전공의 기악가 이재헌(李在憲), 연극·영화·무용부문에 영화배우 황정순(黃貞順)씨를 선정하였으며, 신입 예술원 회원으로는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인 시인 신경림(申庚林), 소설가 박완서(朴婉緖),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서양화가 윤명로(尹明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동양화가 이종상(李鍾祥), 서울대학교 교수인 가야금 전공의 국악인 이재숙(李在淑)씨가 선출되었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4개부문에서 탁월한 예술창작활동으로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되고 있는 상으로서 수상자에게는 상장, 휘장과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0월 5일(화)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예술원은 예술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가를 우대·지원하고 예술창작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신입회원 5명을 포함 79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된다.

 대한민국예술원 신입회원사진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