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조 회원이 1955년부터 거주한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자택을 헐어문화예술공간인 ‘예술의 기쁨’을 개관하였다. 김남조 회원은 15년 전 자신이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세중기념사업회를 통해 190여평의 대지를 기증한 데이어 3년간의 공사 끝에 연면적 234평의 2층짜리 건물을 최근 준공했다. ‘예술의 기쁨’은 전시와 각종 문화행사를할 수 있는 대형 전시실과 소형 전시실, 담소 공간, 공연장, 옥상 자갈공원등으로 구성됐다. 김남조 회원은 저렴한 대관료로 예술인들이 언제든지 이용하고, 관객들도 항상 조각전을 볼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