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회장 권순형)은 2010년 7월 7일 제57차 정기총회에서 회원 3명을 새로이 선출하고 제55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 3명을 선정하였다.

새로이 선출된 회원은 서양화가 김흥수(金興洙), 작곡가 강석희(姜碩熙), 바이올리니스트 김민(金旻)이다. 대한민국예술원은 기존에 86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었으며 올해 회원 3명을 새로이 선출함으로써 총 89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된다.

한편, 제55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는 미술부문에 서양화가 장寬?張斗建), 음악부문에 성악가 이규도(李揆道), 연극·영화·무용부문에 한국무용가 정재만(鄭在晩)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9월 6일(월)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진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4개 부문에서 탁월한 예술창작활동으로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되고 있는 상으로서 올해까지 총 19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

첨부 : 예술원 신입회원 및 예술원상 수상자 인적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