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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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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작품 X 작품분류 동양화
작가명 김기창 제작년도 1986 년
규격 89 X 114 (cm) 소장일자 1993-11-29

 
문자도 시리즈로서 김기창은 중년시절부터 다양한 회화적 소재로서 문자를 선보였다. 본래 상형문자로서 한자가 갖는 고도의 추상성과 문자에 함축된 형상적인 의미가 응축된 조형성은 이미 많은 작가들에게 응용되어져 회화나 조각 등에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남관이나 이응로 등에 의하여 동시대에 즐겨 다루어졌는데, 김기창은 굵은 선을 사용하여 생동감이 넘치는 재조형된 형태의 실험을 지속하였다. 특히나 김기창은 주종을 이루는 획의 굵은 선과 세필을 사용하여 선과 선을 조화시키고 있으며, 한자를 해체하여 문자이면서도 화면의 조형적 의미를 동시에 구사하는 시도를 선보이게된다. 그의 이러한 시도는 이후 점선시리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점과 선만으로 이루어지는 추상적 세계로 나타나게되며, 서예와 회화가 복합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화풍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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