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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얼굴 | 작품분류 | 조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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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 최종태 | 제작년도 | 2002 년 |
규격 | 20X40X72 | 소장일자 | 2002-10-08 |
특정한 모델 없이 줄곧 소녀의 형상을 통해 인간의 내면에 잠재한 아름다운 세계를 단순한 형태로 표현해온 최종태의 작품에서 ‘순수한 미’로 향한 열정을 파악하기란 어렵지 않다. 소녀의 옆모습을 선적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이집트 신왕조시대에 제작된 조각품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각으로 평가받고 있는 <네페르티티의 초상>의 단면을 잘라놓은 듯한데 그런 점에서 볼륨이나 매스보다 고졸한 정신성과 추상성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은 감각적인 아름다움보다 아름다움의 영원성, 즉 미의 본질을 추구해온 그의 예술관이 압축된 것임과 동시에 회화적 특징이 강한 조각으로 볼 수 있다. -<최태만, 국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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