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 21.~11. 28., 현 회원 19명 및 작고회원 1명 작품 37점 전시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 이하 예술원)은 10월 21일(화)부터 11월 28일(금)까지 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제46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이하 예술원 미술전)을 개최한다.
1979년부터 매년 회원작품전 통해 한국미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한 예술가를 예우하고자 1954년에 설립된 예술원은 70년의 역사를 거치며 우리나라의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미술분과 회원들은 1979년 《제1회 예술원 미술분과 회원 작품전》을 시작으로 매년 미술전을 개최하며 우리나라의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신입회원 오용길, 정해조, 김양동 등 현 회원 19명과 고(故) 홍석창 작품 전시
46회째를 맞이한 예술원 미술전에서는 [한국화] 이종상·이철주·오용길, [서양화] 윤명로·유희영·박광진·김숙진·정상화·김형대, [조각] 전뢰진·최종태·엄태정·최의순, [공예] 이신자(섬유)·강찬균(금속)·조정현(도예)·정해조(목칠), [서예] 김양동, [건축] 윤승중 등 총 19명의 예술원 미술분과 현 회원의 창작 열정이 담긴 36점과 지난 6월 유명을 달리한 고(故) 홍석창의 작품 1점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미술분과 신입회원으로 선출된 오용길, 정해조, 김양동 회원의 작품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미술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예술원 담당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 미술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며, “미술 각 분야에서 한국미술의 정통성을 이어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추구해온 작가들의 연륜과 뜨거운 창작 열정이 미술애호가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